압구정 딤섬 인생 맛집 쮸즈(Feat. 마일스톤커피)

안녕하세요. 피픽투파 오랜만에 포스팅하러 왔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비가 끊임없이 내리더니, 지금은 살짝 소강 상태인듯 하네요. 내일까지 비 예보가 있는데 적당히 내리고 그쳤으면 하네요.

 

오늘은 압구정 딤섬 맛집 쮸즈 포스팅이구요. 저는 이미 여러차례 방문한적이 있는 제가 애정하는 맛집이랍니다.

 

 

위치는 압구정역과 신사역 사이쯤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위치는 애매해서 어느 역이 더 가깝다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압구정 쮸즈는 대부분 식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었던 것 같구요, 일행이 다 안 오면 들여보내지 않는 맛집으로 맛집다운 면모를 뽐내더라구요.

 

제가 쫌 딤섬을 좋아해서 이곳저곳 많이 다녀봤는데요. 그 중에서도 압구정 쮸즈는 가성비도 괜찮고 맛도 일품인 딤섬 맛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종류가 엄청나게 많거나 인테리어가 분위기 있지도 않은데 자주 찾게되는 곳입니다.

 

이건 매콤완탕이구 고추기름 같은 소스에 다진파와 함께 삶은 딤섬이 나오는 딤섬 메뉴구요 사진만 보면 엄청 자극적이고 느끼할 거 같은데 의외로 되게 담백?한 맛이 였구여 가격도 6,000원에 5pcs로 저렴합니다.

 

다음으로는 제가 최고로 애정하는 소룡포(샤오롱바오)입니다. 사진에서도 안에 돼지고기 육즙 가득한 육수가 한 껏 웅크리고 있어 보이네요. 수저에 올린 뒤 구멍을 톡하고 내서 육즙을 먼저 음미한 뒤 소룡포도 함께 먹으면 캬~ 완전 행복해지는 맛이구요 3pcs에 가격은 3,500원입니다.

 

딤섬류 중에 마지막 주자인 이 녀석은 쇼마이란 딤섬이구요. 돼지고기와 새우가 베이스구요. 김으로 감싼 딤섬이에요. 쇼마이는 원래가 약간 퍽퍽한 식감이긴 한데 압구정 쮸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맛있었답니다. 두 번째 방문 할 때도 또 시켜 먹었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답니다. 가격 3pcs 4,000원입니다.

 

한국인은 또 식사 메뉴는 따로 먹어주는게 인지상정 아니겠씁니까? 그래서 주문한 우육면이구요. 아까 보신 매콤완탕과 비슷한 비주얼인데 고기맛이 아주 진한 육수라 맛이 엄청 다르구요. 일단 향신료가 쎈 편이어서 향신료가 들어간 음식을 잘 못 먹는다 하시면 비추드리는 메뉴에요. 면도 아주 먹기 좋은 상태였구요. 양도 생각보다 많았고, 고량주와 먹기 아주 찰떡인 메뉴라고 생각됩니다. 가격은 8,000원입니다.

 

비싼 딤섬집도 많은데 압구정 쮸즈에 경우는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대의 맛있는 딤섬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생각되구요, 다음 방문시에는 또 어떤 메뉴를 먹을지 생각만해도 군침이 도는 식당입니다.

 

개인적으로 방문했던 곳 중에 괜찮았던 딤섬 집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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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압구정 딤섬 맛집 쮸즈 포스팅이었구요. 동일한 날 방문했던 곳인 가로수길 마일스톤 커피 사진 한 장도 투척합니다. 플랫화이트 6천냥과 아메리카노 5천5백냥 그리고 피넛버터쿠키 3천8백냥 입니다. 날씨 좋았던 어느 날 창밖을 바라보며 마셨던 커피 한 잔이었구요. 제 기준 아주 좋았던 카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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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전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이번 한 주도 다 잘 보내시길 바랄게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