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당리뷰

수프가 땡길 때 가면 좋은 이태원 브런치 맛집 더 베이커스 테이블

 

 

 

안녕하세요. 오늘 들려드릴 소식은 수프가 땡길 때 가면 참 좋은 이태원 경리단길에 위치한 더 베이커스 테이블입니다. 외국인이 하는 맛집으로 요리하는 사람, 서버, 손님 등등 외국인을 아주 많이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항상 웨이팅이 있어 웨이팅 리스트 적는 것은 필수인 곳이지요.

 

 

 

더 베이커스 테이블의 외관인데요. 깔끔함 보다는 자유분방 함이 돋보이는 모습입니다. 예쁜 사진을 찍으러 방문하는 곳이라기보다는 정말 맛있는 브런치를 먹고 싶을 때 가시면 좋은 곳이에요. 사람이 많아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는 없는 곳이긴 한데요. 수프와 슈니첼, 그리고 다양한 빵 등을 맛 볼수 있는 곳입니다.

 

 

 

이태원 더 베이커스 테이블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제일 먼저 반겨주는 그림입니다. 다양한 빵들이 보이는데요. 우리가 자주 사먹는 빵들과는 확연히 다른 것을 느끼실 수 있겠죠? 외국식 서타일의 큼지막하고 담백한 빵들을 주로 파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태원 경리단길 브런치 맛집 더 베이커스 테이블은 메뉴가 아주 다양합니다. 샌드위치부터 햄버거, 슈니첼, 치킨, 수프까지 다양한 브런치를 맛 볼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가게 외부로 이렇게 천막을 놓고 테이블을 놓아둬서 저곳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는데요. 항상 가게가 만석이라 저 외부 자리도 추우나 더우나 항상 차있더라구요. 사실 전 두 번째 방문인데 첫 번째 방문 때 저런 곳에서 식사를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더 베이커스 테이블은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은 아니라는 거 한 번 더 말씀드립니다.

 

 

 

제가 주문한 리스트들인데여,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슈니첼, 토마토 수프 이렇게 주문했답니다. 슈니첼은 여러 종료가 있는데 저는 토마토 소스 베이스의 슈니첼을 주문했답니다. 아참, 수프랑 먹을 빵은 데스크에서 따로 주문했네여

 

 

 

주문한 음식이 다 나오고 찍으니 생각보다 푸짐한 브런치 한 상이 되었네요! 더 베이커스 테이블은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닌데 그 맛에 반해서 또 오게 되는 그런 곳 인거 같습니다. 포스팅하면서 찾아보니 다양한 TV 프로그램에도 나온 독일 빵 맛집 이더라구요~ 빵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방문해보시면 참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더 베이커스 테이블의 아메리카노는 사진에서 느껴지다 시피 연합니다. 제가 봤을 땐 가게 내부 머신이 없는 걸로 봐서 드립이나 더치 원액 같은 것을 물에 희석시켜 나오는거 같습니다. 물론 제 생각이니 확실하진 않습니다.

 

 

 

따로 주문한 빵이구요. 아주 담백하고 고소한 맛의 빵으로 스프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알알이 박힌 견과류를 씹는 재미도 있고요.

 

 

 

이태원 경리단길 브런치 맛집으로 알고 처음 방문했을때도 먹은 토마토 수프인데요. 처음와서 먹었을 때는 약간 신맛이 있어서 맛이 덜했는데, 이번에는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아마 토마토의 맛의 따라 약간씩 그 맛이 달라지는것 같아요.

생각보다 묽을 제형의 스프구요. 따뜻한 정도의 온기로 호로록 먹기에도 좋습니다.

 

 

 

슈니첼은 감자튀김과 함께 나오는데요, 웨지 감자 스타일의 큼지막한크기로 나옵답니다. 슈니첼이 토마토 소스 기반이라 사이드 디쉬로 아주 제격 이었습니다. 슈니첼을 얇은 돈가스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우실 텐데요.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음식이라고 하네요. 슈니첼의 저 토마토 소스가 진짜 완전 제 취향저격하는 맛으로 싹싹 긁어 먹었답니다 :D

 

 

 

슈니첼을 썰었을때 모습인데, 음식에 뭔가가 달라 붙어 있네요, 아마도 옷에서 떨어진게 붙어 있던 듯 합니다. 야심차게 찍어봤는데 하필 저런게 붙어있을줄 몰랐네요ㅠㅠ 바삭한 느낌의 우리가 즐겨먹는 돈가스와 비슷한 식감은 아니구요 밀가를 뭍히고 구워낸듯한 느낌의 식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