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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더욱 새로워진 2in1 노트북, LG 그램 360 16T90P-OA56K

안녕하세요. 피픽투파입니다.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나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다들 건강 잃지 않도록 몸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LG 그램 360 16T90P-OA56K 모델 리뷰 한 번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16T90P-OA56K라는 모델은 간단한 스펙 부터 말씀드리고 시작할게요. Windows 10 Home 64비트 탑재되었고, Microsoft 365 Personal 1년 구독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인텔 코어 i5-1135G7 CPU에 LPDDR4x 4266MHz 16GB 메모리, 40,6cm의 디스플레이 크기, WQXGA(2560x1600) 해상도, Iris Xe Graphics, NVMe SSD 256GB + 확장 슬롯 1, 80Wh 리튬 이온 배터리, 무게는 약 1.48kg에 두께는 16.95mm 입니다. 2021년 그램은 램의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16 GB를 탑재되어 출시된 것은 아주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16T90P-OA56K는 LG 그램 360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디스플레이가 360º 회전하기 때문에 평면모드, 태블릿모드, 텐트모드, 스탠드모드 등으로 상황에 맞게 자유롭게 변경하여 사용 가능한 모델입니다. 실제로 써보면 가장 유용한 모드는 평면모드와 스탠드모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무릎에 노트북을 놓고 영상을 시청하거나 할땐 스탠드모드가 좋았고, 다른 누군가와 노트북 화면을 보면서 이야기 나눌땐 평면모드가 정말 좋았습니다.

16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에 화면비는 16:10으로 일반적인 16:9의 화면비보다 세로로 길기 때문에 더 많은 작업공간을 제공해줍니다. 여기에 4096 필압의 와콤 스타일러스 펜이 있어, 태블릿처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풀 사이즈 97키에 백라이트를 지원하며, 3열 전용 숫자키가 있어 문서작업 하실 때도 전혀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키스트로크는 깊은 편이 었고, 지문인식 기능도 있어 보안에 있어서도 괜찮았습니다.

함꼐 제공되는 전용 LG 그램 360 파우치는 블랙 색상으로 쿼츠 실버 컬러의 노트북과 아주 찰떡 매치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16.95mm의 얇은 두께로 파우치에 넣었을 때 그렇게 두께가 있지 않아 휴대하기도 나쁘지 않습니다.

파우치에는 4096 필압의 와콤펜을 수납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노트북 넣는 방향까지 세심하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LG 그램 360의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면 노트북에 펜을 수납할 수 없다는 부분인데 전용 파우치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감안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16T90P-OA56K를 파우치에 다 넣으면 이런 모습입니다. 이외에도 기본 구성품으론 C-TYPE 전용 충전기와 HDMI 케이블 젠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LG 그램 360은 쓰면 쓸수록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노트북이었습니다. 가격대가 있는 만큼 완성도도 높은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화면에 비교적 가벼운 무게의 랩탑을 고민하고 계신 분이라면 좋은 선택이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