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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노트북 태블릿 둘 다 되는 LG 그램 2in1 14TD90N-VX50K

안녕하세요. 피팍투파 인사드립니다. 다들 설 연휴는 잘 지내셨을까요? 전 오랜만에 본가에도 다녀오고 맛있는 집밥도 먹고 잘 쉬다 돌아왔답니다.  4일만 출근하면 다시 주말이니 이번 한 주도 힘차게 달려보아요~ㅎㅎ 오늘 소개해드릴 포스팅은 LG 그램  2in1 제품입니다. 화면이 360도 회전하여 태블릿처럼 사용이 가능한 2020년 14인치 모델입니다.

 

제품 상자를 열면 맨 처음 저를 반기는 것은 새하얀 14TD90N-VX50K 제품의 본품이 보입니다. LG 그램 2in1을 덮고 있는 비닐에도 그램의 'g' 글자가 있는데 이를 들어 올려 노트북을 꺼내주시면 됩니다. 

 

LG 그램 2in1 모델을 들고나면 그 밑으로 매뉴얼과 구성품이 보입니다. 구성품은 무려 4096필압의 와콤 스타일러스 펜과 충전 어탭터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이렇게만 살펴보시고 제품 상자를 버리신다면 대략 낭패인데요.

 

 

LG 그램 2in1의 구성품을 담고 있는 포장재를 들어 올리면 LG전자 서비스 안내와 그램 2in1의 전용 파우치가 들어있답니다. 오늘은 LG 그램 14인치 제품의 본품만 살펴드리려고 구성품에 대한 자세한 사진이나 소개는 다음에 다시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노트북을 꺼내서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은 이렇습니다. 제 집 조명이 약간 별로여서 새하얀 컬러를 다 못 담는 게 너무 아쉬운데요. 색상은 그램의 대표 컬러인 스노우 화이트 컬러입니다. 14인치 크기로 35.5cm의 화면 크기로 영상을 보거나 문서 작업을 하는데 무리가 없는 사이즈입니다.

 

14TD90N-VX50K 제품의 하단 모습입니다. 하단부 양쪽에 DTS:X Ultra, 스테레오 스피커 1.5W 2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고무패킹이 도톰하여 노트북을 바닥에서 살짝 뛰어 놓아 공기의 흐름도 잘 되어 발열도 심하지 않은 부분이 좋았습니다. 다만 셀프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다면 저 고무패킹을 제거하는 부분도 일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LG 그램 2in1 제품 역시 램과 저장 장치 모두 듀얼 슬롯 설계로 언제든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답니다. 

 

14TD90N-VX50K 모델의 힌지와 송풍구 부분을 클로즈업한 사진입니다.  화면이 360도 회전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힌지는 다른 그램 모델들과의 확연한 차이가 있네요. 두께도 17.4mm로 얇은 편이어 휴대하기에도 정말 좋습니다.

 

LG 그램 2in1 제품의 포트 구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우측에 구성된 포트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좌측부터 켄싱턴락, USB 포트, 오디오 단자, 디스플레이 활성화 버튼, 마이크로 SD 슬롯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좌측 포트의 경우 충전잭, USB 포트, HDMI, 썬더볼트가 지원되는 USB-C 포트로 구성되어 있어 꼭 있어야 할 필요 포트들은 다 기본적으로 되어 있어 추가적으로 USB 허브를 구매하거나 하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노트북이 아무리 가벼워도 이것저것 가지고 다니는 것들이 많아진다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에 제가 노트북을 구매하는데 중요하게 여긴 부분 중에 하나였습니다.

 

14TD90N-VX50K 모델을 열어보면 키패드 위에 14인치라는 표시가 있는 보호 천이 나타납니다. 우측 숫자 키패드는 따로 있지는 않지만 백라이트 기능이 있는 풀 사이즈 79키의 키보드가 탑재되었습니다. 타건감도 굉장히 만족스러웠고,  윈도우 헬로 기능으로 전원을 킴과 동시에 로그인도 가능하여 정말 편리했습니다.

 

360도 회전 터치 패널을 탑재하여 다양한 모드로 활용이 가능하신데요. 이렇게 180도 노트북 화면을 펼치면 둘 이상의 사람들이 노트북 화면을 동시에 볼 때 유용한 컨설팅 모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LG 그램 2in1의 경우 텐트 모드, 태블릿 모드, 스탠드 모드 등 자유로운 사용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노트북 모드에서도 손이나 와콤펜을 위한 터치가 가능한데요. 스크레치에 강한 고릴라글래스 6 터치 글래스로 IPS 디스플레이를 단단하게 감싸줘 사용할 때 뭔가 안심이 된다고 해야 하나요? 와콤펜을 이용해 필기를 할 때도 필기감에 방해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LG 그램 2in1 14TD90N-VX50K 모델은 카페에서 정말 좋다고 느꼈는데요. 요즘 개인 카페의 경우 테이블이 좀 작은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세워서 유튜브나 넷플릭스 영상을 시청한다면 확실히 공간을 덜 차지하게 되어 좋았답니다. 확실히 작은 화면으로 볼 때보다 몰입도 좋고 sRGB 96%의 색재현율이다 보니 선명함이 달랐습니다. 해당 부분은 보는 사람에 라 다르게 느끼기 때문에 개인적인 차이는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TMI를 하나 투척하자면 '오티스의 비밀상담소' 진짜 재미있습니다!  ^_^

 

14인치 그램만의 매력은 역시 거짓말 쪼끔 보태서 엄청 가벼운 무게가 아닐까 싶습니다. 한 손으로 가볍게 들을 수 있는 1kg 초반대인 1145g의 무게인데 배터리는 72Wh의 대용량을 탑재하여 충전 없이도 장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17인치의 MSI 노트북을 사용했던 저에겐 깃털만큼 가볍고 에너자이저 만큼 강력한 배터리 성능이었습니다.

 

지금까지 2020년 LG 그램 2in1 제품에 대한 언박싱 및 간단 리뷰였습니다. 다음엔 다른 노트북 소식으로 돌아와 보도록 하겠습니다. 취미로 그림을 그리시거나 영상 시청을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 참으로 적합한 노트북이 아닐까 하며 이번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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